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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뉴스
제목 | 청주대,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 2년 연속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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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조혜림(4학년), ‘케빈 탱크’로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지난해 같은 학과 동기인 김석환 씨에 이어 2년째 대상 수상 충북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가 국내 최고의 만화공모전인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휩쓸었다. 청주대는 기성과 신인 작가가 함께 경쟁한 제11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조혜림 씨(24. 4학년. 사진)가 SF호러물인 ‘케빈 탱크’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김석환(당시 4학년) 씨가 단편만화 ‘Departure from Hawaii’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 이 작품에서 작가는 세이렌의 전설을 소재로, 한 해양생물학자가 실험을 통해 ‘케빈’이라는 인어를 만들고 학회에서 퇴출당해 비밀리에 연구를 이어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특히 스토리의 독창성과 완결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림 씨는 “준비는 지난 해부터 시작했지만, 실질적으로 작업한 기간은 6개월 정도다. 시나리오에서 막힐 때나 작업에 힘들어 할 때면 성문기 교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네이트 연재는 염두에 두고 있는 작품이 있긴 하지만, 출판만화와 웹툰과의 차이점 때문에 추후에 네이트 측과 조율을 더해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조혜림 씨는 500만 원의 상금과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애니매이션 페스티벌 참관권, 포탈 네이트의 연재권을 함께 획득했다. 청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2005년 신설된 특성화 학과로, 2009년부터 첫 졸업생들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길지않은 역사 속에서, 2007년 서울국제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우수상, 2011년 제8회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 2012년 제10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대상, 2013년 제6회 대학애니메이션최강전 ‘대상’ 및 ‘심사위원특별상’ 등의 걸출한 성과를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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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aster |